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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 라이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아로마티카의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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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TICA X PESCE : 건강한 바다를 위한 비치클린

2024-06-20


33℃까지 오른 무더운 6월의 어느 날아로마티카는 행동주의 브랜드 페셰와 함께 해변 정화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 페셰(PESCE 페셰)는 서핑 기반 라이프스타일 & 행동주의 브랜드입니다.



서울에서 서쪽 끝인 인천 영종도에서 또 한 번의 무의대교를 건너야만 닿을 수 있는 곳, ‘무의도’. 바다 앞 우거진 수풀과 신비한 암초들로 어우러진 경관을 자랑해 캠퍼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죠.
 
우리가 찾아간 무의도는 파도와 갯벌새들과 게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어우러진 생태계를 품고 있었지만폐어망부표 등 어업 과정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밀물과 썰물에 모여 해안가 주변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쓰레기는 땅 위에만 있지 않았어요밧줄과 그물 등 몇몇의 큼지막한 쓰레기는 땅 속 깊숙이 박혀 그대로 굳어져 있었죠아로마티카 Team이 모여 깊숙이 박혀 있는 쓰레기 뿌리를 함께 잡아당기기도 했습니다마대 하나에 전부 들어가지 않는 큼지막한 것들은 여러 조각으로 잘라내야만 했죠.



어업 쓰레기뿐일까요?

갯바위 사이 서로 엉켜 있는 실리콘 미끼와 낚시줄한 걸음 걸음마다 보이는 소주병 • 맥주병 조각 등 무의도 해안가에는 캠핑과 낚시로 인한 생활 쓰레기도 상당량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해풍과 파도에 마모되고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되어 해양 생태계의 숨통을 조이고 있었어요해안가에 나뒹구는 스티로폼 부표는 주워 담을 수도 없이 이미 조각조각 바스러져 있었죠. :-(
 



바다와 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지며 해양 생태계에게 고스란히 노출됩니다긴밀히 연결된 생태계 고리를 따라 결국 우리 식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30명이 3시간 동안 힘을 모으니 30개의 마대가 쓰레기로 가득 찼습니다해양 쓰레기는 염분이 있기에 일반 쓰레기로 그대로 버려야만 하죠올바르게 처리하기 위해 각자 마대를 짊어지고 해변 밖으로 날랐고안전신문고 앱으로 수거신청까지 마쳤답니다.  모두들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바다를 조금이라도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국제기후변화협의회(IPCC)에 따르면 바다 생태계는 온실가스로 발생한 열을 90% 이상 흡수한다고 합니다. 바다는 마치 '지구의 허파'라고 할 수 있죠. 아로마티카는 소중한 바다 생태계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과 행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건강한 순환고리를 잇기 위해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SAVE THE SKIN, SAVE THE OC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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