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님

아로마티카입니다.

우선 저희 제품 애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전해드립니다.

제안주신 무향 제품에 대해 저희 아로마티카의 의견 전달드립니다.

1. 반려동물 향료 위험

> 일반적인 화장품,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향료는 대부분 '합성 향료'인 경우가 많은데, 합성 향료는 표기 의무가 있는 알러지 유발 물질들 외에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들이 조합되어 만들어지고, 인체 내에 흡수되었을 때 잠재적인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그와 비교하여 아로마티카 제품에 사용하는 향료는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처방하고 있습니다.

에센셜 오일은 인공적으로 합성되는 화학 성분이 아닌 자연계에 이미 존재하는 물질로 합성 향료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고, 오히려 해외에서는 에센셜 오일을 대체의학 요법으로 활용 되어질 만큼, 증상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경우에도 본래 자연에서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향'에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고 낯설어합니다. 반면에 식물에서 추출된 에센셜오일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신체 회복과 더불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실제 수의사들도 에센셜오일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로마티카 또한 반려견을 위한 펫샴푸인 '젠틀 그룸 도그 샴푸 라벤더 앤 제라늄'이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는 후각이 매우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시 반려견의 상태에 맞게 안전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천연 에센셜오일 중 시트러스 계열 (레몬, 오렌지, 그레이프프룻, 라임 등),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티트리, 주니퍼베리 오일은 주의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2. 무향 제품

> 향에 민감한 경우 (입덧,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향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향이 안전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생활용품은 원료로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조합되며 이로 인한 특유 취가 발생되는데, 이러한 향을 마킹하기 위한 또 다른 화학성분이 추가됩니다. 때문에 '무향' 제품보다는 향을 내는 향료 자체가 들어가지 않은 '향료 무첨가' 제품을 권장 드립니다.

아로마티카에서는 적절한 부향과 피부와 신체, 마음까지 치유를 돕기 위해 에센셜 오일을 처방하고 있고, 대부분의 제품은 1% 미만으로 처방되며(일부 제품 제외) 천연 향은 보통 1시간 이내로 모두 휘발되기 때문에 합성 향이 들어간 제품에 비해 비교적 안심하시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타입과 개인 컨디션에 따라 자극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사용 전 충분한 패치 테스트 진행 후 사용을 권장 드립니다. 

이에 따라 임신 중이시거나, 향으로 인한 민감 반응이 우려되는 경우 자사 제품 중에서 아래와 같이 향이 없는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1) 유기농 골든 호호바 오일 2) 수딩 알로에베라 젤 3) 알로에 아쿠아 크림

이외 제안 주신 무향 제품 개발은 유관부서에 전달드려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제안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아로마티카 제품을 좋아해서 리필도 하고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향이 나는 제품이 좋아서 향이 있는 제품들로 주로 구매를 했는데

최근 다음과 같은 이유로 무향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로마티카에 무향 제품이 없어서 제안드려봅니다.

1.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한 후 반려동물에게 향료 성분이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서 무향 제품 탐색 시작

2. 향으로 인한 비염 증상으로 무향 제품 사용 필요성 느끼게 됨

3.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입덧 등) 할 때 향으로 인해 메스꺼움/두통 유발되어 무향 제품 사용 필요성 느끼게 됨 

이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크림 등 전 영역에서 무향 (fragrance free) 제품 출시를 제안드립니다.

해외 같은 경우 무향 제품들을 비교적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유난히 향이 있는 제품들 위주로 판매되어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고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