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유전이 터진 듯 번들거리는 계절. 미처 지워내지 못한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닦아내고 산뜻한 피부 컨디션으로 만들어주는 토너가 출시되고 있다.
◆for woman 천연 성분으로 투명하게, 자연주의 토너
피부를 소독하는 듯 화한 사용감을 주는 토너는 잊혀진 지 오래.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는 만큼 유기농 성분을 함유하거나 자연에서 얻은 식물 성분을 담은 토너들의 출시가 눈에 띈다. 순한 성분을 물처럼 산뜻한 제형으로 만들었으니 민감한 피부도 안심. 한 병을 비워갈 즈음엔 매끈하게 정돈되는 피붓결을 확인할 수 있다.
1. 콜라겐 합성 촉진 효과, 비욘드 아쿠아블룸 수분탄력 토너_마이크로 히알루론산이 장시간 피부 보습을 유지하고 카카두플럼 성분이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150ml 1만9천원대.
2.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온뜨레 갸마르드 모이스춰라이징 로션_유황 함량이 높은 갸마르드 워터가 배합되어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능을 주며 유기농 말로우꽃 추출물과 알로에 베라가 촉촉한 피부로 정돈한다. 200ml 4만원. 3. 민감성 피부도 안심, 아로마티카 라벤더 릴랙싱 토너_천연 라벤더 오일의 부드러운 향을 담은 산뜻한 제형의 토너. 천연 유래 성분 100%, 유기농 인증 성분 12%를 함유해 순한 사용감을 준다. 375ml 3만원.
4. 지성 피부에 추천, 미샤 수퍼 아쿠아 포어 코렉팅 토너_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과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마치현 추출물이 과잉 피지를 정돈하고 모공을 타이트하게 관리한다. 150ml 1만8백원.
5. 모공을 다독이는, 참존 징코 내츄럴 스킨토너_은행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느슨해지기 쉬운 모공을 탄탄하게 가꾸어주고 불필요한 각질을 정리하는 스킨 토너. 150ml 2만4천원.
여름만 되면 번들거림과의 사투를 벌이는 남자 피부를 위해 더 똑똑해진 신상 토너들. 애프터셰이브를 따로 사용하지 않도록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를 조절해 유분 폭발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유지하는 보습 성분들을 탑재했다. 손바닥에 덜어 양 볼을 '툭툭' 두드리며 바르지 말고 다소 여성스럽더라도 화장솜으로 피부를 닦아내듯 바를 일만 남았다.
1. 수분 충전 효과, 비오템옴므 아쿠아파워 에센스 토너_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온천수에서 추출한 활성 스파 플랑크톤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워터 타입 토너. 200ml 5만1천원대. 2. 애프터셰이브 겸용, A.H.C 온리 포맨 토너_식물성 블랙 콤플렉스와 피지 조절 특허 성분이 잦은 면도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며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 토너·로션 세트로 판매된다. 120ml 6만2천원.
3. 칙칙한 피부 톤을 환하게, 라네즈 옴므 듀얼 액션 에너지 스킨_남성 피부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 3종과 필수 비타민 3종을 함유한 듀얼 워터가 밝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 150ml 3만3천원대. 4. 번들거림 제로, 스킨푸드 블랙슈가 퍼펙트 토너 포 맨_잦은 면도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들뜬 각질을 정돈하는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성 토너. 모공과 피지 관리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이 함유되었다. 180ml 1만7천원.
5. 거친 피붓결 정돈, 이니스프리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스킨_다섯 가지 남성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올인원 스킨. 화장솜으로 피부를 닦아내듯 바르면 매끄럽고 환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200ml 2만5천원.
기획_이윤정 기자 | 사진_윤선호 | 제품협찬_온뜨레(080-547-7000), 비욘드(080-023-7007), 참존(080-022-0204), 미샤(080-080-4936), 아로마티카(1600-3689), 라네즈(080-033-5454), 비오템옴므(080-022-3332), 스킨푸드(080-012-7878), 이니스프리(080-380-0114), A.H.C(070-8271-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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