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에 의하면 계절이 바뀔 때 뇌 기능과 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남성들이 예민해진다고 한다. 예민해진 남성들은 작은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날카로워진 신경 탓에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겨울은 남자들의 피부와 모발이 가장 많이 손상되는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 타는 남성의 몸과 마음을 완벽하게 케어해 줄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 케어와 헤어 스타일링을 동시에

남자에게 헤어스타일은 스타일의 완성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요즘 같이 건조한 겨울 날씨에는 헤어스타일보다 푸

석푸석해진 모발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르에쓰(Le’ess) ‘리액션 오일(120ml/28,000원)’은 아보카도 오일과 동백오일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고 건조한 모발에 강력한 보습효과를 부여한다. 무엇보다 모발에 산뜻하게 흡수돼 부드러움과 광택을 주며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 피지 조절과 수분 공급을 한 번에

매서운 바람과 건조함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같은 날에는 여성보다 두꺼운 남성의 피부도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엔프라니 옴므라인 ‘하이드로 리버스 스킨 토너&바이탈 에멀젼(54,000원)’은 번들거림과 끈적임 없이 푸석해진 남성피부에 풍부한 수분 공급을 해준다.

■ 입술은 언제나 건강하고 촉촉하게

겨울이 되면 한 여름의 가뭄 철 논과 같이 입술이 갈라진 남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버츠비 ‘울트라 컨디셔닝 립 밤(4.25g/12,000원)’은 주성분인 코쿰 버터가 건조함에 지친 입술에 활력을 되찾아 준다. 특히 천연 그대로의 버터와 오일 성분 이외에 다른 향이 더해지지 않아 향에 민감한 남성들도 부담 없이 수시로 바를 수 있는 아이템이다.

■ 기나긴 겨울밤, 숙면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