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코스메틱 바람 불까?
슬로우 코스메틱을 표방하는 화장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직 국내 브랜드에서는 이 같은 제품들을 손 쉽게 찾아 볼 수 없지만 프랑스와 영국 등 외국 브랜드들이 슬로우 코스메틱을 주창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주고 특히 소비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아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제조 기업인 아로마티카’의 ‘유기농 로즈 앱솔루트 너리싱 페이셜 오일’은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 원료가 98.78% 함유된 제품으로, 다른 오일과 달리 버터 제형의 오일이 함유되어 지성 및 복합성 피부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유기농 바바수씨 오일이 수분 증발을 차단,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주고,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줘 보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 최초의 유기농 브랜드 ‘닐스야드’의 ‘화이트 티 페이셜 미스트’는 그린티보다 3배 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화이트 티(백차)성분이 유해환경 으로부터 방어막을 형성해 피부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 아로마티카 유기농 로즈 앱솔루트 너리싱 페이셜 오일(사진제공:보이스컴)
USDA Organic 인증을 받은 ‘닥터 브로너스’는 올바른 유기농 제품과 공정무역에 대한 알림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로 ‘로즈 립밤’은 연약한 입술을 통해 직접 흡수되며 입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일체의 화학 첨가제 없이 100% 내추럴, 95%이상 인증 받은 유기농 성분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호호바, 아보카도, 햄프 오일이 깊은 보습효과를 주고 비즈 왁스가 보습 지속력을 높여준다.
◀ 닐스야드 화이트 티 페이셜 미스트(사진제공:보이스컴)
한편 슬로우 코스메틱은 소비자들이 오래 기다려야하지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연 성분에 포함되어 있는 농약 성분 등의 유해 성분을 관리, 감독 후 생산해 낸 유기농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의미한다.
또 유기농 제품은 유해 성분을 관리하는 과정이 까다롭게 진행되어 피부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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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로너스 로즈 립밤(사진제공:보이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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