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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유기농 화장품 높은 관심

15.10.15


본 게시물은 화장품 마케팅 신문 CMN 에서 올라온 기사를 일부 발췌 한것입니다.
 

유기농 화장품 높은 관심
2010 서울 화장품미용 박람회 출품제품 참관객 좋은 반응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 ‘2010 서울화장품미용박람회’에서 천연 성분과 유기농 원료 95% 이상을 함유한 내추럴, 유기농 화장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 유기농, 내추럴 화장품을 출품한 업체들은 10여개로 국내 1위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해 미국 유기농 인증 마크인 USDA 승인 제품인 비투오가닉, 에코플래닛, 파인엠, 씨허브, 네오바이오텍, 시크릿오르간, 원주코퍼레이션, 라쎌 등이다. 특히 올 1월부터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서 외국 유기농 인증 마크를 승인받은 수입 브랜드와 국내 로컬 제품들이 참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유기농 화장품업체 관계자는 “유기농 인증 마크에 대한 참관객들의 반응과 인식이 예년과 비교할때 많이 달라졌다”며, “올해부터 시행된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과거 3~4년 전의 유기농 화장품 바람은 유럽지역의 수입 제품이 중심이었지만 당시 국내에 관련 제도 미비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한 일면이 있었다”며, “이제는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이 시행되고 이의 기준에 적합한 국내 로컬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유기농 화장품업체 관계자는 “부스에 방문하는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샘플링을 하는 것도 힘이 들 정도로 관심도가 높다”며, “과거와는 달리 유기농 화장품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탈크파동 등 사회적으로 화장품 안전성 문제들이 이슈화되고 에코, 로하스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되면서 내추럴, 오가닉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유기농 화장품업체들은 국내 유통업체들의 높은 관심속에 지역총판권과 홈쇼핑, 인터넷 등 통판유통, 대형마트 밴더회사들로부터 많은 판매계약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중국, 대만, 홍콩 등의 해외 바이어들과도 다수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올 1월부터 시행된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허술하고 미비한 사항들이 많아 보완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업체들은 국내에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유기농 화장품 제도가 있어야 하며, 이곳에서 유기농 화장품 인증 마크와 유기농 화장품 원료 생산 및 관리 등의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기농 화장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외국의 유기농 인증 마크와 수입 원료에 의존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서 국내 업체들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속히 이같은 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다.




에코플래닛 - 로컬 대표 제품, 30여개 백화점 판매

지난 2005년 설립된 정통 아로마테라피 에센셜오일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주)에코플레닛(대표 김영균)은 이번 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의 주목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대표 브랜드인 아로마티카는 호주 ACO 유기농 인증 원료를 처방한 제품으로 무합성방부제, 무합성향, 무석유계 미네랄오일, 무인공색소, 무유해계면활성제, 무알코올 제품이다. 특히 올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의 기준에 적합한 제품도 아르간 오일 등 20여개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신세계, 현대, 롯데, AK플라자, 갤러리아 등 30여곳의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종합몰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호주, 미국, 홍콩 등 해외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자사 천연식물연구소의 독보적인 특허기술력(천연방부제)을 바탕으로 국내 일부 업체에게 내추럴, 오가닉 제품을 OEM ODM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호주 유학파로 아로마테라피스트이기도 한 김영균 사장은 “지난 4~5년 동안 국내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많은 굴곡이 있었다”며, “제품력과 유기농 인증 마크만을 믿고 일부 수입공급업체들이 가격을 지나치게 부풀려 판매하는 등의 문제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기도 했다”면서 “최근에는 관련 유기농 가이드라인이 시행되고 오가닉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오가닉 화장품은 무엇보다 제조업체들이 스스로 원료의 진정성 등을 철저하게 준수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해외 유기농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노출되어 소비자들도 이에 대한 정확한 비교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오가닉 화장품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 사장은 “현재 대부분의 유기농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과 시간적인 낭비가 매우 큰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자체의 유기농 인증 마크와 원료 인증 시스템이 조속하게 마련되는 것이 국내 로컬 유기농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지적했다.


길기우 기자  kwgil7779@

[기사입력 : 2010-05-10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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